Departure

(언어연수) 입국부터의 흐름

아-! 에듀케이션은, 일본·한국어학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유학회사입니다.

aahlogo언어연수 입국부터의 흐름


입국해서 학교 개강할 때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순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순서 내용
1. 재류카드 수령

 입국하시는 공항에서 재류카드를 수령합니다.
 재류카드를 수령하시면 본인의 여러 정보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혹시 다르게 적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아직 주소 등록 이전이므로 주소란은 비워져 있습니다. 추후 주민등록 하시면서 입력 받으시면 됩니다.
 아르바이트를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분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자격외활동 허가를 받아서 뒷면에 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할지 안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도 일단은 받아두세요. 공항에서는 조금만 기다리면 되지만 나중에 신청하시려면 며칠동안 고생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숙소 이동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버스, 또 하나는 지하철입니다. 이때 추천 드릴 방법은 버스입니다. 신주쿠까지의 교통비를 생각한다면 버스보다 지하철이 더 좋습니다만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가지고 가시는 짐의 양이 여행 수준을 넘어서는 양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다소 비싸더라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숙소가 도쿄역 근처라면 유명한 천엔버스를 타고 이동하셔도 되겠지만 대체적으로 숙소가 신주쿠 방향인 경우 3만원 좀 넘는 금액이 될 것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갈아타는 방법으로 가신다면 15000원 정도 선으로 해결이 되겠지만 주렁주렁 짐을 끌고 다니면서 피곤해지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스이카/파스모 카드를 이 단계에서 준비하세요.
 
3. 숙소 입실

 기숙사를 신청하신 분들은 보통 신주쿠역에서 기숙사 담당자와 만나서 기숙사로 이동하게 됩니다. 기숙사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짐을 풀어 주세요. 기숙사를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도 일단 가져온 짐을 숙소에 풀어주시면 됩니다. 주방, 화장실 등의 위치와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잘 이해해 주세요. 특히 도어락 등을 사용하는 경우 비밀번호를 핸드폰 등에 잘 메모해 두세요.
 가져온 짐 중에 냉장보관이 필요한 제품이 있다면 먼저 냉장고에 넣으세요. 가끔 짐 정리를 밤에 하시려다가 완전히 상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4. 학교 위치 확인

 숙소에서 학교까지 어떻게 이동하는 것이 좋은지, 학교에 미리 가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학원을 통해 가시는 경우에는 보통 여기까지 안내가 됩니다. 유학원을 통하지 않은 분들도 꼭 첫날이 아니더라도 개강하기 전까지는 반드시 확인해두시길 바랍니다. 초행길에 해맬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학교 이동을 위해서 아직 교통카드를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은 교통카드를 준비해주세요.
 지도앱으로 가는 길을 확인하실 때 최단코스만 확인하지 마시고 금액적인 부분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가는 경로에 따라 요금차이가 매우 큰 경우도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 타는 법을 잘 숙지해주세요.
 
5. 급한 물건 구매

 당장 필요한 물건이지만 한국에서 준비해가기 어렵거나 의미가 없어서 준비하지 않았던 물건들을 구매해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불과 실내화일 것입니다.(이불은 기숙사의 경우 미리 준비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 가신 분들의 경우 일본 주택 특성상 바닥 난방이 없다보니 실내화는 필수입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려고 미뤄둔 목욕용품 등도 당장 필요한 것이 되겠지요. 근처 드럭스토어나 마트, 돈키호테 등에 가셔서 구매해주세요.
 이 단계를 위해서 가급적 오전 비행기로 가셔야 합니다. 저녁 비행기로 느긋히 가셨다가 가게가 문 닫은 뒤 숙소에 도착해서 이불도 없이 첫날밤을 보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이 단계까지 마치셨다면 편안히 휴식해주세요.
 
6. 전입신고

 주거지가 결정되고 14일 이내에 반드시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럼 상당히 여유 있는거 아닌가? 하실 수 있지만 다른 일을 볼 때 전입신고가 되어 있지 않으면 처리가 안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전입신고를 제일 먼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주지의 구청으로 여권, 재류카드, 인감을 가지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때 주민표를 발급받아주세요. 휴대폰 개통이나 기타 다른 과정에서 필요하실 수 있습니다.
 
7. 건강보험가입

 전입신고를 마치시면 바로 건강보험과로 이동하셔서 건강보험을 신청해주세요. 유학비자를 가지고 일본에 가신 유학생에겐 의무 사항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전년도 수입은 전혀 없다고 하시면 보험료가 저렴하게 책정될겁니다. 보험증은 추후 우편으로 받으실 수 있으며, 한국과 달리 병원 방문시 보험증이 없으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니 늘 소지하시거나 병원 가기전에 꼭 챙기세요. 일단 진료받고 나중에 다시 가서 보여줘도 되겠지는 본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8. 휴대폰 개통

 일본에서 휴대폰을 개통하려면 주소와 주민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가시면 개통이 안됩니다. 또한 요금 결제를 위해서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일본에 가기 전에 한국에서 일본에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장 자동이체의 경우 아직 계좌를 만들기 전이라서 안됩니다. 그럼 계좌 만들고 나서 핸드폰 개통하면 되지 하시겠지만 계좌를 만들 때 휴대폰 번호가 필요합니다.^^
 입국해서부터 개통까지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될지 모르니 가급적 일주일 정도 사용이 가능한 sim을 구매해서 출국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미리 개통이 가능한 업체들도 있으므로 이런 업체를 이용하시면 보다 편리하며 요금도 한국에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9. 통장 만들기

 외국인은 통장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은행은 입국 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그나마 입국후 바로 만들어 주는 곳이 우체국입니다. 한국의 신한은행 계열인 SBJ 은행도 신주쿠점의 경우에도 다른 지점에 비해 잘 만들어 주는 편이라고 하니 SBJ에 먼저 들려서 만들어 보시고 안되시면 우체국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부 일본어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단체로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학교에 사전에 확인해두시면 좋습니다.
 
10. 각종 신청

(기숙사 이용 유학생은 해당사항 없음)
 집을 얻을 경우 꼭 신청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전기, 수도, 가스, 인터넷 등이 있지요. 이 중에 전기와 수도는 필수입니다. 가스와 인터넷도 필요하신 경우에는 신청해야 만 하는 것들이지요. 집 얻으시면 바로 신청하셔야 하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준비하셨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안하셨다면 입국 다음날 부터 바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유학이 끝난 후 귀국하실 때는 당연히 해지해야 합니다. 지역에 따라 신청 후 해지까지 한 달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잘 확인해주세요.
 이러한 신청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처음 3개월은 기숙사 생활을 추천 드리고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3개월 사시면서 집을 얻어 나가시면서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겁니다.
 
11. 필요한 물건 구매

 주택을 임대하신 분들은 가구나 전자 제품 등이 거의 없는 상태이실 겁니다. 기숙사를 신청하신 분도 본인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새 제품을 사는 것은 부담이 큽니다. 유학생인 특성상 유학시절 꼭 필요해서 산 물건이 한국에 꼭 가지고 돌아가야 할 필요는 없는 것들이 많아요. 주변의 중고 물품등을 판매하는 곳이나 유학생 모임 카페 등에 가입하셔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세요.
 주의하실 점은 귀국할 때 모두 버리거나 처분하고 가야 할텐데 제대로 버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귀국일이 대형 폐기물을 버리는 신청이나 수거일과 잘 안맞게 되는 경우도 있고, 중고로 팔아버리면 되겠지 하다가 안팔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물건을 살 때 이것을 제대로 버릴 수 있거나 처분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서 구매하세요..
 필요한 것은 알지만 불편해서 가져오지 못한 그릇이나 학습에 필요한 문구류 등 필요한 물건들을 잘 구해보세요.
 
12. 주변 살피기

 숙소나 학교 근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생필품구매(마트)>
 같은 제품이라도 가게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납니다. 그러니 한군데만 가보지 마시고 여러 군데를 둘러보셔야 합니다. 대체로 마트보다 드럭스토어가, 드럭스토어보다 교무슈퍼(業務スーパー)가 더 저렴합니다. 포인트카드도 만들어 두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다이소처럼 일반적으로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물건을 파는 가게들도 군데군데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문구류 등의 필요한 것들도 여기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할 때 주로 편의점에서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세금 등을 납부한다거나 복사 같은 것을 해야할 때도 편의점은 유용합니다.

 ② <식당>
 유학생활은 여행과 다릅니다. 맛있는 집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렴한 집이냐가 중요합니다. 500엔 이하의 식당들을 잘 찾아보세요. 기숙사에 사신다면 먼저 와 있었던 분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키야나 맥도날드 같은 저렴하고 가볍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곳도 잘 확인해두세요.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의 한솥도시락 같은 호토모토 도시락 가게도 있지만 동네마다 도시락 전문 가게가 잘 발달되어 있고, 훨씬 저렴합니다. 가끔의 폭식(?)을 위한 무한리필(타베호다이)집도 잘 알고 있다면 좋습니다. 근처에 대학교가 있다면 학생식당도 체크해두세요.(사실 제일 저렴한 것은 직접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③ <교통시설>
 주변의 지하철 역, 버스 정류장을 체크하세요. 일본의 경우 환승할인이 안되고 회사별로 요금을 내기 때문에 어느 역에서 어느 노선으로 가느냐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그렇기에 주변의 교통 시설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보다 저렴하게 교통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④ <은행 인출기>
 현금인출기나 은행을 잘 확인해두세요. 일본은 주로 현금이 많이 통용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큰 금액을 가지고 있기는 불안하기 때문에 은행에 넣어두고 그때그때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수수료 등의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수수료가 낮은 방법도 잘 찾아 두세요. 인출기는 주로 편의점에도 있기 때문에 근처에 인출 가능한 곳을 찾아두세요.

 ⑤ <코방(파출소), 대피소>
 아무래도 낯선 타국에 나가 있어야 하는 유학생이기 때문에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치안이 좋기로 유명하지만 그래도 잘 확인해두세요. 지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대피소 등을 파악해 두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도쿄나 오사카를 제외한 지방에 계시는 분들은 더욱 중요한 사항입니다.

재해에 관한 필독사항

 ⑥ <코인세탁소>
 기숙사에는 대체로 세탁기가 비치되어 있어서 평소에는 세탁기를 이용하시면 되지만 한국 세탁기보다 대체로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이불 등 큰 빨래나 많은 양의 빨래는 하기 어렵습니다. 기숙사가 아닌 분들의 경우 세탁기를 구매하는 것은 비용적으로 큰 지출이기 때문에 코인 세탁소를 이용하시는 것이 저렴하기도 합니다.

 ⑦ <공원>
 가끔 공원에서 바람을 쐬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공연을 하거나 프리마켓 같은 것이 열리는 경우도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 되어 줍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 늦은 시간에는 조심하세요.

 날씨 좋은 날 가능한 거리라면 숙소부터 학교까지 한 번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⑧ <대사관>
 외국에서 큰 일이 생겼을 경우 가장 믿을 수 있는 곳은 역시 대사관입니다. 대사관 연락처는 필히 폰에 저장해두세요. 위치 또한 사전에 알아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대사관·영사관   영사관 무료 전화 앱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

 
※ 절대적인 일정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일부 순서는 바꾸시거나 빼셔도 무방합니다.



aaheducationlogo추천 일본어학교 학교별 일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