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to live in Japan

숙소 설명 - 주택(원룸) 임대 - 편

아-! 에듀케이션은, 일본·한국어학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유학회사입니다
● 유학을 결정할 때 학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만 정작 유학 갔을 때 진짜 고민이 필요했던 것은 학교가 아닌 숙소입니다.
어떤 숙소가 있는지 시스템도 알 수 없고…, 트러블도 많고…, 돈 내고 받는 것도 어렵고…
그래서 aah! education 에서는 알기 쉽게 금액에 따른 등급별로 숙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유학생 여러분의 희망조건 등을 들으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aaheducationlogo주택(원룸) 임대 편

 보통 월세를 얻는 경우 1K 아파트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이는 한국에서 원룸 같은 개념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외국인인 우리에게는 사실 어려움이 많은 방식입니다.
 계약은 기숙사처럼 어느 회사와 하는게 아닌 진짜 일본인 개인과 부동산을 통해 하기 때문에 일본어 실력이 중급이상인 분들도 집을 얻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집 계약시 일본인 보증인을 요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주의할 점은 한국의 경우 원룸은 대체로 웬만한 것들이 옵션으로 있는 반면, 일본의 원룸은 말 그대로 터~엉 비어있습니다. 이 말은 들어가서 필요한 물건들을 모두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침대, 책상, 옷장, TV, 전자렌지, 밥솥, 전기·수도·가스·인터넷 신청 등등... 그리고 좀 더 깊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귀국할 때 집을 다시 텅 비워놓아야 하므로 사용하던 모든 것을 다 처분까지 완벽히 하고 귀국해야 하기 때문에 일본에 유학만 하고 귀국할 분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대신 공부가 끝난 이후 취직까지 생각하는 분은 안정적인 면에서 충분히 고려해봐야할 숙소입니다.

 저희 유학원을 통해 가시는 분들께는 부동산에 동행해 드리거나 사전에 집을 찾아봐 드리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임대를 원하시는 분이라도 가급적 기숙사 3개월을 거치고 그 이후 임대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임대의 경우 보통 최소 2년으로 계약을 하게 되는데 학교 다니기 시작하고 아르바이트를 구하거나 자주 가게 되는 장소가 생기거나 하면서 예상했던 것과 다른 동선이 생기게 되면 이사도 가지 못하고 불편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3개월 정도 머물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진짜로 살기 좋은 위치를 찾은 다음 그곳에서 임대를 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주택을 얻기 위해서는 몇가지 알아두어야 할 용어가 있습니다.

용어 설명
º 家賃(야칭) 집세(월세). 매달 지불하는데 보통 은행계좌로 송금을 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계좌 개설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º 敷金(시키킹) 보증금. 보통 집세의 1, 2개월 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합니다. 계약이 끝나고 퇴실할 때 파손처리 비용이나 청소 비용을 제외하고 돌려주기 때문에 한국처럼 100% 돌려받는 개념으로 보시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º 礼金(레이킹) 사례금. 한국에는 없는 개념인데 집주인에게 임대해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비용으로 보통 집세의 1,2개월 분을 줍니다. 당연히 돌려받지 못합니다.
º 중계수수료 부동산 업자에게 주는 비용으로 집세 한 달분을 지불합니다.
º 갱신료 2년마다 재계약을 할 때 집세의 1, 2개월 분을 지불합니다. 레이킹의 연장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º 연대보증인 보증인을 세우는데 주로 일본인을 요구하고 외국인의 경우엔 보증인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증업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º アパート
(아파트)
한국의 연립주택이나 원룸 건물같은 형태를 말합니다.
º マンション
(맨션)
한국의 아파트/오피스텔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 건물로 높고 시설 좋은 건물입니다.


º 이 중 레이킹이나 보증인의 경우 최근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 것은 맞습니다만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 것이지 아직 일본 전체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일본에 지인이 없는 한국 유학생의 경우 보증인이 되어주는 보증회사에 요금을 지불하고 계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용어 설명 예시도면
º L 거실/침실(Living)
º D 다이닝룸(거실과 주방의 중간 개념, Dining)
º K 주방(Kitchen)
º R 방과 부엌의 경계가 없는 방
º SR 작은 방(창문이 없거나 미닫이문 등으로 옆방과 연결되기도 함)
º WC 화장실
º UC 욕실
º CL 옷장
º 和 타타미방
º 洋 일반(서양식)방
º J 타타미 장수(보통 2J가 1평 정도의 크기)
1K 아파트(원룸)
원룸의 예
 위에서 말씀드렸던대로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방을 얻으면 안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시설을 다 준비를 하셔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준비야 하자면 하는 것이지만 2년후이든 4년후이든 이 집을 나가야 할 때 준비했던 모든 것을 처분해야 하는 것도 고려해야만 합니다. 당장 앞에 닥친 문제로 인해 나갈때 걱정을 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그래도 더더욱 잘 생각해야할 부분입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대체로 더운 나라입니다. 그러다보니 에어컨이 필요한데 에어컨 설치를 위한 구멍을 뚫지 못하게 하는 집주인도 있습니다. 보통 4월 입학이 많은 유학생들의 경우 집을 늦겨울이나 봄에 얻다보니 당장 에어컨 생각을 안하다가 여름에 더워져서 장만하려고 하면 그때 설치 불가라는 말을 듣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당장의 월세가 저렴한 것만 찾지 말고 어느 정도 시설이 갖추어진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 시설에 대한 구매비용, 사용료, 처리비용을 모두 생각해서 그 비용이 월세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주세요.
 아래 사진은 시설이 비치되어 있었던 곳의 샘플 사진입니다.

레오팔레스
레오팔레스의 예
주택임대에 가장 큰 문제인 각종 시설과 보증인 등이 모두 해결된 상태로 임대를 하는 전문업체입니다.
한국의 풀옵션 원룸을 빌리는 방식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도 지점이 있어서 한국에서 미리 결정하고 가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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